순수한 북극여우님의 블로그

hsh08100.egloos.com

포토로그



오늘의 화장 일상

아줌마는 화장 한번 하려면 아기를 재우고 남편의 배를 불려 놔야 합니다...

RMK 크리미 201 / 포어패셔널 / 루나솔 루스 파우더 02 / 바닐라코 위치 / 맥 에라
- 알엠케이 크리미는 눈가에 항상 드라이 패치가 있던 날 정상인으로 보이게 해준다. 촉촉하고 색상도 지나침이 없는 핑베다.
- 맥 에라는 약간 서늘한 브라운이라 컨투어링 할때 부담이 없다. 넓은 턱은 바닐라코 위치로 깍는데(?) 텁텁하지 않은 연갈색으로 따로 케이스에 담아 (루스 타입) 리얼테크니컬 브러쉬로 여러번 올려준다.

내 사각턱이 죄스럽다잉 ㅠㅠㅋㅋ

로라 핑크 센슈얼
- 오늘 개시함. 헐? 너 이쁘다? 핑끄지만 유치하거나 과함이 없는 톤 다운된 쉬머 핑크다. 문제는 뭐랑 매치할지 감이 안와...
일단 랑콤 에리카 생각하고 있음...
핑크 X 그레이니까...

나스 아무르
- ㅋㅋㅋㅋㅋㅋㅋ눈 아래 삼각존에 올리니 파워 사연 있어 보임 ㅋㅋㅋㅋ 운듯한 붉은기가 어쩌면 패왕별희ㅋㅋ로 보일지도 모른단 생각을 했다.
심지어 화장에 대한 코멘트를 하지 않는 (괜히 했다가 모라 모라바가지 긁히니까)남편이 너 왜 화장 뻘겋냐고 ㅋㅋㅋㅋ
긍데 내가 블러셔 뽱☆뽱★ 하게 하는걸 좋아함.
내 기준에선 딱 일본잡지 모델 정도의 볼따구 였겠지만 한국 기준에선 쟤 술 마셨니? 였겠지.

중요 포인트는! 눈이 긴~편이라 아라를 끝까지 그리지 않고 끝지점에 가기 전 위로 올려주니 긴 눈이 어느정도 커버가 되었다는 것.
그리고 나는 사연 있는 패왕별희 ㅋㅋ였고 참 마음에 들었다는 것.
숨 오일틴트 핑크 두번 올리니 마음에 들었다는것!


이렇게 화장을 하기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나 수육을 만들고 국을 끓이면서 빨래를 돌려 널어놓고 청소기로 간단하게 청소를 한 뒤에 아들의 낮잠을 재웠다. 물론 둘다 먹여서 잡소리(?)를 차단했음.
-__- 그리곤 화장과 머리가 끝나니 아들이 깼다ㅋㅋㅋㅋㅋㅋㅋ

이러고 간곳이 코스트코♡
가서 아기 변기랑 아기 소고기랑 아기 부츠랑 아기 블루베리를 샀음ㅋㅋ
내껀 맥주 밖에 없지만 그 맥주가 애플 사이다란 점이 한치의 후회도 없게 한다!!
불쌍하게도 남편은 돈 아낀답시고 주전부리를 하나도 안사왔다가 돌아오자마자 폭풍같은 후회를 했다고 한다....ㅁ...몽총이....

결론 : 내 디올 립글로우 핑크 아들님이 파먹었음.


1 2 3 4 5 6 7 8 9 10 다음